[ 국외 ]
imhhmti 2023-07-20 168
독일 튀빙겐 대학교의 건물 1층에는 자그마한 생화학 실험실을 박물관으로 꾸며 전시하고 있다. 튀빙겐 대학교는 모든 생명체에 필수적인 생체고분자 물질, 핵산(nucleic acid)을 최초로 발견한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 박물관에는 생화학자 펠릭스 호페-자일러(Felix Hoppe-Seyler, 1825-1895)가 태어난 100주년을 기념하여 1925년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펠릭스 호페 자일러는 1861년부터 1872년까지 튀빙겐 대학교에서 재직하면서 생화학 연구를 진행했고, 그의 후계자였던 생화학자 구스타브 허프너(Gustav Hüfner, 1840-1908)도 같은 실험실에서 연구를 했다.
이 박물관은 펠릭스 호페-자일러와 구스타브 허프너뿐 아니라 튀빙겐 대학교에서 생화학 연구를 했던 연구자들의 실험도구, 연구 자료, 단행 도서들을 모아 전시하고 있는데, 서구의 생화학 그리고 그로부터 영향을 받은 의학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튀빙겐대학교 박물관을 나와 조금만 걸으면 이곳에 잠시 머물며 천체를 관찰했던 천문학자 요하네스 케플러의 천문관측소도 있어, 서양과학사에 관심있는 관람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자료수집: 2023년 7월 2일)
[ 국외 ] 작성자imhhmti 작성일2023-07-20 조회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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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튀빙겐 대학교의 건물 1층에는 자그마한 생화학 실험실을 박물관으로 꾸며 전시하고 있다. 튀빙겐 대학교는 모든 생명체에 필수적인 생체고분자 물질, 핵산(nucleic acid)을 최초로 발견한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 박물관에는 생화학자 펠릭스 호페-자일러(Felix Hoppe-Seyler, 1825-1895)가 태어난 100주년을 기념하여 1925년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