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hhmti 2025-10-31 7
일시: 2025.10.30.(목) 14:00~17:00
장소: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 (중구 정동길 3 경향아트힐 2층)
주최 :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주관 :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의예지(人醫藝知) 지역인문학센터
후원 : 한국연구재단, 교육부, 경희대학교, 영화진흥위원회, 서울시, 서울영상위원회
"제6회 경희대 통합의료인문학 영화주간 : 기후 위기 시대의 환경과 영화" 3일차로 접어들었다.
10월 30일에는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붉은 사막」이라는 영화를 상연하였다.

영화평론가 김성욱(중앙대 영화학 박사)의 강연 "풍경의 변모와 기후"의 강연이 영화가 끝나고 이어졌다.

영화에서는 '무언가'가 사라짐을 흐릿함으로 표현하였는데, 소품을 통한 아웃포커싱뿐 아니라 인간이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대기와 안개, 연기 등으로도 나타났다.

기후적인 변이로 만들어진 흐릿함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영화평론가 김성욱의 시선에서 「붉은 사막」이 내포하고 있는 기후 변이와, 이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들의 해체를 통해
안토니오니의 영화를 심도 있게 바라볼 수 있었다.
| 작성자imhhmti 작성일2025-10-31 조회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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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5.10.30.(목) 14:00~17:00
주최 :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주관 :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의예지(人醫藝知) 지역인문학센터
"제6회 경희대 통합의료인문학 영화주간 : 기후 위기 시대의 환경과 영화" 3일차로 접어들었다. 10월 30일에는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붉은 사막」이라는 영화를 상연하였다.
영화평론가 김성욱(중앙대 영화학 박사)의 강연 "풍경의 변모와 기후"의 강연이 영화가 끝나고 이어졌다.
영화에서는 '무언가'가 사라짐을 흐릿함으로 표현하였는데, 소품을 통한 아웃포커싱뿐 아니라 인간이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대기와 안개, 연기 등으로도 나타났다.
기후적인 변이로 만들어진 흐릿함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영화평론가 김성욱의 시선에서 「붉은 사막」이 내포하고 있는 기후 변이와, 이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들의 해체를 통해 안토니오니의 영화를 심도 있게 바라볼 수 있었다. |